감독 Mike Flanagan
출연 Carla Gugino, Bruce Greenwood
개봉 미국 2017
★★★☆☆
공포스러움의 형태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영화는 심리적 공포를 주제로 한 영화 이다. 연출이나 배우들의 연기력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심리적 형태의 공포를 주제로 하기에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영상적인 미학 보다는 주인공의 심리를 들여다 봐야 하기에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을것 같다.
영화는 중년부부가 자신들의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외딴 별장에가 분위기를 잡는다는 명목하에 여자에게 수갑을 채우고 남자는 비아그라를 먹은 후 심장마비로 죽게된다.
침대에 수갑이 채워진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주인공의 심리를 그린 작품이다. 내가 저 상태라면 어떨까라는 공포감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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