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3:파라벨룸(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감독 Chad Stahelski

출연 Keanu Reeves, Ian McShane, Laurence Fishburne, Halle Berry, Lance Reddick, Asia Kate Dillon, Anjelica Huston

개봉 미국 2019

★★☆☆☆

별로 내취향이 아닌 액션 영화 인데도 불구 하고 결국은 1,2,3편 전부 봐버린 '존윅' 존윅1편을 봤을때만 해도 이렇게 시리즈물이 될꺼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차뺏기고 개 한마리 죽였다고 갱단을 혼자서 마무리 지어버리는 1편은 그냥 액션에 치중한 영화라고 생각했기에 시리즈물까지 나오리라고는... 그러다 나온 존윅2편 사실 궁금해서 봤는데 1편과의 연결고리라고는 그냥 1편에서 죽은 악당의 아버지가 나오고 그리고 같은 옛동료에게서 메달 하나를 받더니 거부 했다고 일이 커지고 갑자기 세계관이 넓혀지기 시작 했는데.. 그게 존윅3편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존윅3 결말에서는 아에 다음 4편을 위한 떡밥까지 투척하고 끝나버린다.

앞서 말했듯이 내 취향이 아닌 액션이라... 그나마 나았던건 총격신이 사실화 시키기 위해 고수해온 총알 무제한의 총격신이 아닌 실제 탄창에 들어가 있는 총알수에 따라 나오는 액션신이라 볼때 총 발사수를 세는 재미가 있다. 3편에서는 총격신 보다는 칼싸움이 좀 많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3편이 좀 어거지인것 처럼 느껴지는것이 할리베리가 나와서 도와주는건 알겠는데 개 한마리 죽였다고 느닷없이 조직에 배신을 때리고 조직과 싸우는 내용은.. ㅡㅡ;; 존윅이라는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은 아마도 개 일듯...조직에게 싸움을 걸어놓고 사라져버린 할리베리 영화 끝날때 까지 안나옴. 도대체 왜 나온건지?????

영화의 결말을 보면 대충 4편의 스토리가 예상은 되지만서도 그닥 끌리지는 않다. 여기도 중국 자본이 들어갔는지 동양인들이 꽤나 많이 나온다.

1,2,3편 중에 꼽으라면 개인적으로는 2편이 제일 나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