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Matt Reeves
출연 Robert Pattinson, Paul Dano, Zoe Kravitz, Andy Serkis, Jeffrey Wright, Colin Farrell, Peter Sarsgaard, John Turturro
미국 2022
★★★☆☆
조금 늦긴 했지만 호불호가 갈려 그리고 DC에 대한 믿음이 깨져 버린지 오래라 극장가서 볼 맘 자체가 없었던 지라 VOD로 나오기만을 기다리다 늦게본 '더 배트맨 ' 생각보다는 잘 만들어졌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두운 고담을 잘 표현한 느낌도 있고 아직 완전한 배트맨이 아닌 배트맨을 그린것도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다. 많은 배트맨의 빌런들이 등장했지만 필요했나? 싶을정도의 빌런도 있고 빌런인데 조금 약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도 분명히 있다. 아무래도 초점이 배트맨의 성장과정을 그려서 일 수도 있겠지만서도 저렇게 빌런을 활용하지 못한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많이 남는다.
러닝타임은 약 3시간정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3부작 이후에 나온 배트맨 관련 영화중에 제일 나아 보인다. 이 영화역시 3부작으로 한다고는 하는데 속편이 제작 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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