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좋고 겨울이 오기전에 한라산 구경을 하러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해서 오른 성판악 코스
시작은 가벼운 발걸움으로 시작했다.
아침 9시경 등반 시작
단풍이 빨갛게 물들어 있어 올라가는길이 마냥 즐겁기만 ㅎㅎ
어느새 걷다보니 성판악 코스 중간 대피소인 속밭 대피소에 도착 이곳에 몸에 이물질(?)들을 털어내고 다시 올라감
사진 찍기 보다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걸어 올라감.....
몇시간을 걸었을까 11시 반경에 헥헥 거리며 진달래밭에 도착을 했습니다.
대피소 매점에서 파는 사발면 하나와 올라오기전에 구입해둔 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이날은 백록담에 가려면 12시까지 통제를 해서리 밥 먹은지도 얼마 안되고 괜히 소화도 안된 상태에서 올라가면 힘들까봐 백록담 구경은 담으로 미루고 내려가는 길에 사라오름이나 들려야지 하는 맘에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멍때리기 30분 ㅎㅎ
여차저차 하여 천천히 내려 오다 들린 사라오름
사라오름은 왕복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올라가기에는 별 무리가 없어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올라섰다. 사라오름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멋있다.
사라오름을 오르다 보면 산정호수가 나오는데 이날은 물이 많이 말라서 바닥이 다 보이는 상태 여름에 가면 물이 많이 차 있다는데...........
사라오름을 들렸다 내려 오니 오후 3시 아침 9시에 출발 했으니 왕복 6시간이 걸린셈 간만에 머리식히고 내려왔더니 남는건 내 종아리 알알히 맺힌 근육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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