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감독 James Mangold

출연 Harrison Ford, Phoebe Waller Bridge, Mads Mikkelsen, Antonio Banderas, John Rhys Davies, Toby Jones, Ethann Isidore, Thomas Kretschmann, Karen Allen, Shaunette Renee Wilson

미국  2023

★★★☆☆

 

극장가서 보지는 못하고 또 다시 VOD를 통해 보게된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올드팬들에게 헌정과도 같은 영화 40년에 걸친 시리즈 영화고 주인공 역시 바뀌지 않은 단 하나의 영화 인듯 싶다. '해리슨 포드'가 다시 한번 '인디아나 존스'역을 맡았고 카메오 수준의 등장이긴 하지만 살라역 역시 1편, 3편에 나왔던 배우'존 라이스 데이비스'가 맡았고 마지막에 잠깐 이지만 얼굴을 비추는 메리온역의 '카렌 알렌'역시 등장한다.

 

영화의 전체포맷은 '인디아나 존스'시리즈 답다라고 생각이 들지만 퍼즐을 푸는 내용은 조금 부실한 느낌이 많이 든다. 시간이 짧은것도 아닌다. 왠지 순간 훅 하고 지나가버린 느낌이랄까? 이전 시리즈는 고서에 적힌 수수께끼를 풀어가면서 영화가 진행되어지는것에 반해 퍼즐을 푼다는 느낌보다는 주어진 지도를 보면서 길을 찾는 느낌이랄까? 물론 올드팬들에게 선사하는 전편에 나왔던 오마쥬 영상도 많이 있고 인디아나 존스만의 가진 코믹적인 요소도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계속 아쉬움이 남는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