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엄태화
출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김도윤, 박지후
한국 2023
★★★☆☆
제목은 유토피아지만 실제는 디스토피아의 스토리를 다룬다. 재난영화지만 사람들의 환경에 따른 성격변화가 주 내용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실제 저런일이 발생했다면 이라는 전제하에 생각을 했을때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이상하고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은 주명화(박보영)이다.
살기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면 내가 우선이 되야할텐데 그러기위해 남 보다는 나 그리고 가족을 선택하고 그외에는 죽든지 살든지... 그러다 보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영화의 끝부분엔 공존역시 하나의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걸 보여준다. 결말까지 보게되면 약간의 고민이 생긴다 혼자 살아남는냐 아니면 공존하여 같이 살아남는 법을 선택하느냐 인데 결국 어떤선택을 하든 나쁘다 좋다 라는 말을 하기에는.......
어째든 재미를 떠나서 생각이 많아 지는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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