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감독 손용호

출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개봉 한국 2014

★★☆☆☆

흠.... 뭐랄까? 내용은 초반에 다 나와 버리고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랄까? 재미가 없지는 않다. 하지만 남은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룰꺼면 좀더 디테일하게 다가가야 하지않나 싶다.

영화가 던지는 내용은 무엇인가?

우리나라가 피해자보다는 가해자의 보호를 한다는 현실을 빗대어 얘기 하고 싶었던 걸까? 

이야기의 전달성이 조금은 부족해 보였다. 복수 이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릴러도 아니고 이 애매한 경계선은 무엇일까?

예전 "모범시민"이란 영화가 떠오르는건 왜 일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인것 같기는 한데 그건아니고 스릴러적인 것도 있을것 같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드라마적인 요소를 바라본다? 그것도 아닌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아주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냥 저냥 뻔히 보이는 결말을 알면서도 보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