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오름을 오르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오른 아부오름.........

아부오름(앞오름)은 제주의 오름들중 낮은편이라 그냥 산책한듯이 걸을수 있어 좋다.

날씨가 너무 좋다는......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 잠을 자고 싶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

정상까지 채 10분도 안걸리는 높이 겨울에 오면 저 움푹폐인곳이 절경이지만... 날이 좋아서 그런가 ㅡ,.ㅡ

한라산두 잘보이고....

주변 오름들도 잘 보인다.

아부오름 가운데 움푹페인 곳을 따라 한바퀴 돌기 시작.....

길따라 아무생각 없이 한발한발.....

한바퀴 다 돌고 다시 제자리에 돗자리들고 와서 쉬는사람들이 괜히 부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