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질때쯤 다시 원위치로 돌아옴 낮의 베니스는 조금 은 실망했는데 밤의 베니스는 생각 보다 아름다웠다.
베니스의 미친 숙박료 덕택에 노숙을 하기로 결정 밤에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 시작
기차역 옆쪽에 있는 건물들 사이로 들어가니 기념품점과 먹거리들이 잔뜩 있었지만 가난한 여행 이기에 아이쇼핑만 실컷 하고나니 하나둘씩 가게들도 문을 닫기 시작하고 ㅠ,.ㅜ
베니스 길거리를 정처없이 헤매이다 다시 기차역 있는 광장 계단에 앉아서 아침을 기다림
그러다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들더니 허허 저거 다 모른 사람들인데 저렇게 같이들 춤추고 있다.
나 같은 배낭족들이 생각 보다 많구나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더니 밤을 새기 위해서 인가??? 단체로 춤을 춘다.
ㅎㅎ 나도 끼고 싶은 맘은 굴뚝 같지만 몸이 많이 안움지이는 탓에 열심히 구경만 괜히 부러운 생각만 조금만 더 어렸어도 과감하게 뛰어 들텐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더니 어마어마한 숫자의 사람들이 춤을 춘다. 이런한 광경도 숙소를 포기함으로서 볼 수있는거라 배낭여행의 재미가 이럴때 또 한번 찾아오는 구나.
끝나고 나서는 다들 짐 찾고 어디론가로 가버리는 사람들 나처럼 밤을 새는 배낭족들의 생각외로 많아서 놀라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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