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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BEASTS CLAWING AT STRAWS)

쿠쿠 놀이터/간혹보는 영화

by eunclove 2020. 4. 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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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용훈

출연 배성우, 정우성, 신현빈, 전도연, 정만식, 정가람, 박지훈, 진경, 윤여정

개봉 한국 2020

★★☆☆


별 기대를 안하고 보게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근데 은근히 재미있게 봤다. 조금은 잔인한 하드보일드의 영화

영화는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꾸려나가는 중만(배성우), 그리고 사채 빚에 쪼들리는 태영(정우성), 사기를 당해 돈을 벌기위해 유흥업소를 나가고 남편에게 맞고 사는 미란(신현빈) 세명의 시점에서 시작한다. 


영화는 세명의 인물을 총 6개의 소제목으로 꾸며지는데 각각의 소제목에 맞게 세명의 인물을 잘 표현한듯 싶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을 봤을때에는 그제서야 느껴지는 소제목의 배경들...  각각의 세명의 시간을 섞어서 왠지 퍼즐을 풀어나가는듯한 느낌도 주고 있다.


끝으로 갈 수록 시간이 겹쳐지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인 스토리가 완성이 된다. 각각의 시간이 섞여 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다.


연희(전도연)의 등장은 조금은 늦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다. 연희(전도연)의 등장으로 시점이 미란(신현빈)에서 연희(전도연)으로 넘어가게 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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