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DELIVER US FROM EVIL)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박소이, 최희서, 박명훈, 오대환, 송영창, 이서환, 심영은

개봉 한국 2019

★★★☆☆

간만에 보는듯한 하드보일드 액션영화 108분이란 시간안에 액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배우들의 연기도 나름 괜찮았고 이 영화는 그냥 액션으로만 봐야 하는 영화인듯(?) 개연성이 조금아쉽다.

특히 레이역을 연기한 이정재의 눈빛 연기가 빛이나고 또한 인남역을 맡은 황정민역시 영화내내 어두운 모습을 연기하는 것도 정말 괜찮았다. 뭐 나머지 배우들도 정말 좋았던 느낌 게이역을 맡은 박정민도........

그리고 이 영화에서 특히나 맘에 들었던 것은 우리나라 영화의 고질적인 신파가 안들어가서 마무리 역시 좋았다고 생각이 든다. 액션으로 시작해서 액션으로 끝나는 영화 두번은 보지 않겠지만 그래도 올해 본 한국영화중에서는 젤 잘 만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