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디멘션 제네시스(GENESIS TACTICAL UNIT COMMANDER AIRCRAFT) 가조립 - 9

제네시스 숄더를 조립 중이다. 디테일은 좋지만 계속되는 언더게이트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난다.

귀차니즘도 슬슬 발동중이고 그래도 박스를 열었으니 가조까지는 완성을 해야할것 같고 물론 도색을 할때도 있긴 하지만서도.

어깨에도 은근 들어가는 파츠가 많다. 내부프레임 역시나 상당히 좋다.

조립하는 방식이 살작 틀려서 그런지 신선한 맛도 있다.

어째든 모든 파츠를 나눠서 조립후 나중에 연결 시켜 주는 방식인것 같다.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조치라고 해도 작은 파츠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 눈이 침침한 나로서는 중간중간에 RG를 조립 하는 기분이다.

쓸때 없이 많이 쓰이는 클리어 파츠 어깨에도 들어 간다. 오히려 디자인을 망치는 느낌도 든다.

만들어 놓았던 부품들을 이제야 합체 이러다보니 정작 팔은 조립하지 못하고 내일로 미뤄야 겠다.

완성을 하고 보니 어깨 파츠의 방향이 거꾸로 된것 같아 몇번을 설명서를 다시 봤지만 방향이 맞다. 아직 본체를 연결 시킨게 아니다 보니 아직 이해가 되지 않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