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봉준호
출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
미국 2025
★★★☆☆
오랜만에 찾은 극장에서 보고 온 영화 '미키 17' 그냥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봉준호스러운 영화였다.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살짝 지루했던... 하지만 조금은 생각이 많았던 영화다.
미키 17에 나오는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인가 각각의 캐릭터가 상당히 도드라져 보였다. 특히나 1인 2역을 하는 로버트 패틴슨의 매운맛과 순한맛을 너무 연기를 잘해서 새롭게 보였다.
영화는 미키17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사채업자에게 쫓겨 니플하임으로 가는 개척선에 실험을 위한 실험쥐가 되어 계속 죽어야 하는데 17번째 미키가 죽지 않고 개척선으로 돌아와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아무리 복제인간이라 할지라도 성격이 제각각으로 나온다는 게 조금은 신선한 느낌이었다.
영화를 보다보면 뭔가 키를 쥐고 있을 것만 같았던 카이 캇츠(아나마리아 바르토로메이)가 아무런 역할 없이 중간에 사라져 버려 궁금하던 차에 영화가 끝나 버렸다. 2시간이 조금 넘는 러닝타임이라 영화가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초반 조금 지루해서 그런지 한 3시간을 본 느낌이다.
어쨌든 요즘 본 영화 중에 결말도 깔끔하고 괜찮았던 영화였던 것 같다. 벌레를 싫어해서 그런가 행성에 나오는 원주민들이 곰벌레 같이 생겨서 약간 징그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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