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 패러독스(The Cloverfield Paradox)

감독 Julius Onah

출연 Gugu Mbatha-Raw, David Oyelowo, Daniel Bruhl, John Ortiz, Chris O'Dowd, Aksel Hennie, Zhang Ziyi, Elizabeth Debicki

개봉 미국 2018

★★★☆☆

어제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클로버필드 세번째 이야기인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정말 클로버필드 스러운 영화였다. 포스터에 쓰여진 "THE FUTURE UNLEASHED EVERY THING"란 말귀 처럼 모든걸 풀어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클로버필드 스러웠다고 표현할 수 밖에...

클로버필드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어디에서 나타난지 모를 미확인 괴생명체이야기를 그렸다면 두번째 이야기인 클로버필드 10번지 에서는 그 괴생명체를 피해 지하에서서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세번째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어떻게 해서 그 괴생명체가 나타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던거 같은데 시대적배경이 좀 안맞는듯한 느낌이 물론 세작품 다 별개로 본다면 이상할게 전혀 없지만 그렇게만 생각하기에는 클로버필드라는 타이틀을 걸지 말아야 하는것이 맞지 않나 싶다.

내용만 봤을때는 클로버필드가 세계관이 시작된 이유를 말하는것 같긴 한데 

무제한 쓸수 있는 원료를 지구에 공급하기 위해 벌인 실험이 차원의 틈을 열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고  다른 차원에 있던 존재가 나타난것이라는 것 뿐만이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균열이생겨 어느시대에 어느 공간의 차원들이 뒤틀렸다고 봐야 하는게 맞는건지....

어렵다. ㅜ,.ㅡ

여튼 마지막 결말이 정말 클로버필드 스러웠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