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F. Gary Gray
출연 Chris Hemsworth, Tessa Thompson, Liam Neeson, Emma Thompson, Rebecca Ferguson, Rafe Spall
개봉 미국 2019
★☆☆☆☆
맨 인 블랙의 스핀오프격인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초반 10분은 엄청난 기대감을 주기는 했지만 나머지 100분 가량은 차라리 안보는게 .. J와 K가 더욱더 그립게만 만들어버린 영화
물론 기존의 MIB 3부작을 안보고 본다면 뭐..... 하지만 나에게는 '윌 스미스(J)' 와 '토미 리 존스(K)'가 나온 MIB에 대한 기억이 강렬해서 그런지 이번 MIB:International 은 뭐라 표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허무하기만 한 것 같다.
스핀오프라서 뉴욕에 한정되어 있던 MIB를 영국 런던까지 확대하고 그리고 에펠탑이 있는 파리 그리고 마라케시, 나폴리등 지역적으로 확대하고 시각적으로도 많은걸 보여 주려 노력은 했지만 모든게 익숙해져버린 나에게 그닥....
결만즈음에 나오는 나는 자동차는 왜 자꾸 '백 투더 퓨처'의 마지막장면을 연상케 하는지..... 시각적인 요소를 극대화시키느라 정작 내용의 연결이나 구성이 엉성하게 느껴지기만 한 것 같다.
차라리 보지 말았으면 좋았을 것을 후회만 가득 안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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