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피닉스(X-Men: Dark Phoenix)

감독 Simon Kinberg

출연 James McAvoy, Michael Fassbender, Jennifer Lawrence, Nicholas Hoult, Sophie Turner, Tye Sheridan, Evan Peters, Jessica Chastain, Alexandra Shipp, Kodi Smit-McPhee

개봉 미국 2019

★☆☆☆☆

엑스맨1편이 2000년에 개봉했으니 정말 오랜시간이 지났다. 진 그레이의 각성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 최악의 결과를 불러왔던 엑스맨3 에서도 진 그레이가 각성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진 그레이의 각성은 영화를 바닥으로 떨어트리는것만 같다. 이번 다크 피닉스도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의 연속이었다. 스토리의 전개나 모든게.... 결말역시 너무 허무해서 ㅡㅡ;; 

엑스맨1,2,3 그리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부터 다크 피닉스 까지 중간중간 울버린 단독 영화도 있었지만 그중 아마 최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의 포스터만 봤을때는 프로페서X가 이끄는 팀과 매그니토가 이끄는 팀의 대결 구도로 보이지만 흠 약간의 대결구도가 있긴 있었지만 서도 제목이 다크 피닉스인 만큼 진 그레이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리고 진 그레이의 고뇌도 담으려고 한것 같지만 고뇌하는 모습이 스쳐지나가듯 지나가 버려서 고뇌를 했는지....도 의문이고 그리고 외계종족이 왔는데 뭐하는 종족인지도 전혀 설명이 되지않아 그냥 CG만 보라는건가??? CG가 좋기는 하다. 그냥 영상만 볼꺼면 차라리 예고편만 보고 끝내는게....

나오지 말았어야 할.... 이렇게 엑스맨이 끝나는 구나 라는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