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Galder Gaztelu-Urrutia
출연 Ivan Massague, Zorion Eguileor, Antonia San Juan, Emilio Buale, Alexandra Masangkay
개봉 스페인 2019
★★★★☆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찾다가 보게된 '더 플랫폼' 스페인 영화라서 그런지 인지도 없던 영화 였던거 같은데 보고나니 상당히 잘 만들 영화 였다.
영화의 내용은 1층 에서 부터 333층 까지 한달에 한번 층이 바뀐다는 설정이다. 문제는 식사가 1층 부터 차례로 내려온다는거에 달려 있다. 확실한 계급을 층으로 표현하고 인간이 살아남기 위한 본성을 먹는거로 풀이했다는게 정말 괜찮았다. 흔히 예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의리게임' 같은 구조 이다. 1층 부터 자기가 먹을 만큼만 먹고 아래로 음식을 내려 보낸다면 충분히 다 먹을수 있는 양이지만서도 자본주의 를 비판하듯 윗층에 있는 사람들은 충분한 호사를 누리고 층이 내려 갈수록 점점더 먹을것이 없어진다는 내용이다.
밑에 층에서는 먹을게 없어 한달을 버티기 위해서는 각 층에 있는 동료를 식자재로 쓰는 충격적인 내용도 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과 다를게 없어 보여 이 영화가 더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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