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비전(WandaVision)

★★★★☆

 

디즈니 플러스에서 나온 완다비전 디즈니 플러스 가입해봐야 한글 지원이 안된다는 말이 있기에 그리고 아직 한국출시가 되지 않아서 보고 싶은 맘에 어둠의 경로를 통해 볼 수 밖에 없었던 완다비전

 

제목을 봤을때 완다와 비전이 나와서 제목이 '완다비전'인줄 알았는데 다 보고나니 완다가 만들어놓은 '텔레비전(TeleVision)' 같이 보인다. 실제 1화 와 2화만 보게되면 그냥 텔레비전에서하는 시트콤을 보는 느낌이었으니까? 살짝 지루하기도 함.

 

총 9화로 이루어져 있고 편당 30분정도니까 총 4시간 30분 정도 그냥 몰아봐도 아주긴 타임의 영화 한편정도 이다. 처음에는 조금 헤매기도 하겠지만 보다보니 50년대 60년대..... 이런식으로 시트콤의 역사가 바껴 나가면서 스토리가 진행이 된다. 어떻게 보면 완다가 '스칼렛 워치'가 되는 설명을 아주 길게 해준 느낌이랄까?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한 '화이트비전' 눈에 큰 떡밥은 완다가 스칼렛 워치가 되는것과 화이트비전이 등장한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히어로인 모니카 램보의 등장 다음에 나올 마블 세계관에서 어떻게 나오게 될지.....

 

그리고 중간에 본격 멀티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것 처럼 보여진 엑스맨에 나왔던 퀵실버가 나오지만 그 퀵실버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망을 좀 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