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캐니언(The Gorge)

감독 스콧 데릭슨

출연 안야 테일러 조이, 마일즈 텔러, 시고니 위버

미국  2025

★★★☆☆

 

애플 TV에서 만든 영화  '더 캐니언' 나쁘지 않은 느낌의 영화 장르가 이것저것 많이 섞여 있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로맨스와 호러 그리고 액션 등, 초반 고립된 곳에서의 생활 동쪽과 서쪽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 서로를 견제하면 고립된 공간에서의 생활 그리고 접촉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기고 시작되는 두 사람의 로맨스 그리고 협곡에서 올라오는 좀비 같은 괴물들과의 싸움 딱히 스토리가 장대하지는 않고 단순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잘 이끌어 나가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그런가 지루하지가 않았다. '시고니 위버'가 나오지만 거의 단역 느낌이고 '안야 테일러 조이'와 '마일즈 텔러'가 모든 내용을 이끌어 간다.

 

결국은 미국, 영국, 예전 소련이 2차세계대전때 부터 실험해 온 생물학 무기를 비밀리에 지킨다는 내용이다. 물론 현재에서는 그냥 민간 방산업체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극을 이끌어 가는 두 배우의 연기나 액션이 상당히 재미있다.

 

영화의 절반은 로맨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호러 액션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집에서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 극장개봉했어도 나쁘지 않을 만한 그런 영화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