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Aneesh Chaganty
출연 John Cho, Debra Messing, Michelle La, Joseph Lee
개봉 미국 2018
★★★★☆
처음 시작이 인상적이었다 반가운 Windows xp 배경 화면으로 시작한다. 또한 반가운 Windows xp의 켜지는 소리와 함께 솔직히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볼만한 스케일이 큰 영화가 아니다 단지 연출이 신선할 뿐이다. 물론 이런 방식의 영화가 예전에 개봉한 "언프레디드"라는 영화가 있었지만 큰 호응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엉성한 진행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치"는 무심코 봤는데 "어 뭐지? 괜찮은데" 이런 느낌을 받았다.
영화는 시종일관 모니터만을 보여준다. 모니터에서 모든일이 벌어진다. 시대에 맞춰 윈도우XP 에서 맥북으로 넘어가는 부분도 인상적이다. 어째든 영화는 맥북과 윈도우 화면에서 모든일들이 벌어진다. 화상통화, 유튜브, 구글, CCTV, 뉴스 라이브 스트리밍, 문자등등을 오가며 하나의 영화를 만들었냈다는게 정말 재밌었다.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물론 기계들과 적은 분들이 본다면 어지럽고 "저게 뭐야?' 라는 평이 나올수는 있지만.. 아직까지 IT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나로서는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것 같다.
그래도 무서운 생각이 든건 디지털시대에 맞게 정보들을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쉽게 찾을수 있고 시간과 노력만 있다면 어떤한 정보도 찾아낼 수있다는 생각이 살짝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서치의 결말은 해피엔딩? 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나쁜사람들은 범죄가 들어나서 잡히고 주인공들은 웃으며 끝난다는 결말이기에 스토리만 보자면 뻔한 이야기 이지만 연출하나로 이정도 퀄리티를 만들었다는게 좋게 보인다. 단점 이라면 왠지 구글 광고 같은 느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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