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호재
출연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김원해, 채수빈, 심은경
개봉 한국 2015
★★☆☆☆
개봉한지는 좀 됐지만 안 본 영화라 그냥 SF영화인줄 알고 한번 보기로 해서 봤는데..... 조금은 놀랐던 그리고 잊고 있었던 '대구 지하철 화재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였다. 그부분은 정말 보고나서 깜짝 놀람 그 사건이 벌써 15년이나 지났구나....잊고 지낸것이 조금은 미안해지기도 하지만 영화 자체로만 본다면 조금은 아쉬웠던건 사실이다.
간단한 스토리를 말하자면 딸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주인공에게 어느날 저 청소기 같은 로봇을 주우면서 딸의 음성으로 딸이 살아있다고 믿고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는 내용 그 와중에 로봇 찾겠다고 쫓기는 신세가 되고 그리고 협력자들도 나타나고 전반적인 스토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큰 스토리에서 벗어나지는 못한다.
결말은 결국 딸의 죽음을 받아 들이며 주인공이 오열하는데 이것 역시 예상대로라..........그렇게 큰 감동으로 다가오지가 않는다. 소재 자체만으로 참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이지만 영화에서 그 부분의 녹여 내리기에는 약간 부족했던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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