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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The Spy Gone North)

쿠쿠 놀이터/간혹보는 영화

by eunclove 2019. 6. 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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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윤종빈

출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개봉 한국 2018

★★★☆☆


영화 '공작' 대북공작원 '흑금성'을 모티브로한 픽션이다. 그래도 이중간첩으로 활동했던 '흑금성' 다른 입장에서 바라 볼 수 있어 나름 괜찮은 영화 였던것 같다. 어쩌면 나라에서 만들어낸 이중 간첩이었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실제 모델인 '박채서'씨는 자신은 절대 이중간첩이 아니다라고 억울하다고 말을 하지만 증거가 없으니.....


영화는 1993년 북핵저지를 목적으로 탐사를 하기위한 대북사업을 핑계로 북한과 접촉을 하기위한 첩보원 이야기를 시작 하면서 후반에는 '총풍사건'으로 흘러간다. 영화가 픽션이기는 해도 정말 실제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건 사실이 동반이 되어 있어서 일까??? 안기부입장에서는 자기네 밥줄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정치인들과 손을 잡아야하고 정치인들도 자기네 밥줄을 위해서 북한이 필요하고 그중간에 있던 '흑금성'은 고뇌가 심했을 수도 있겠다 싶음..


어째든 1997년 '총풍사건'으로 정치인들과 북과의 거래가 만연했었더라는 걸 알 수 있었고 지금은?????? 


요즘도 툭 하면 북풍이니 뭐니 해가면서 정치인들사이에서 말이 많은데 영화전체가 픽션이라고 보기에는 어느정도는 사실과 관련이 있어 보이기는 하다.


나쁘지만은 않았던 영화 '공작'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예전사건들을 다시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고 나름 괜찮았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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