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Miss & Mrs. Cops)

감독 정다원

출연 라미란, 이성경, 윤상현, 수영, 염혜란, 위하준, 주우재, 강홍석, 안창환, 조병규, 전석호

개봉 한국 2019

★★☆☆☆

두 형사라는 포맷은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많이 나온 영화 이다. 두 형사에서 영성이라는 캐릭터로 나온 영화는 우리나라는 좀 드물지 않나 싶다. (외국 영화로는 많이 본것 같음) 솔직히 이 영화를 볼까? 말까? 를 엄청 고민 했던것 같다. 머리속에 그려지는 오글 거리는 내용일것 같은 느낌 때문이기도 했다. 그래도 일단 보자라는 식으로 보게 됐는데 뭐 오글 거리는 장면이 없는건 아닌데 그냥 킬링타임용으로는 뭐..... 괜찮은 정도 중간에 카메오로 하정우가 나오고 영화가 끝나갈 무렵 성동일도 나온다. 

이런류의 영화들이 대부분은 비슷한 내용에서 사건들만 틀리게 나오는거라 크게 리뷰를 쓸 내용은 없다. 하지만 내용이 '버닝썬 사건'과 조금은 닯아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일부러 개봉을 늦게 했나 싶기도..... 하긴 사건 터질껄 알고 영화를 만들지는 않으니 그냥 시기가 잘 맞아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걸캅스가 손인분기점은 넘겼다는데 그래도 '버닝썬' 역활도 컸을듯....

그냥 집에서 앉아 보기에는 나쁘지않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