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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Marionette)

쿠쿠 놀이터/간혹보는 영화

by eunclove 2021. 3. 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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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lbert Van Strien

출연 Thekla Reuten, Peter Mullan, Emun Elliott, Elijah Wolf, Bill Paterson, Sam Hazeldine

개봉 네덜란드 2020

 

우연치 않게 보게된 영화 '마리오네트' 영화의 제목처럼 뭔가 조종당하는 느낌이 강한 영화다. 마지막 결말의 반전 또한 신선하고 좋았다.

 

왠지 처음 시작부터 음산한 분위기 여서 공포, 스릴러 영화 인줄 알았지만 공포, 스릴러 보다는 미스터리물에 가깝다.

 

영화의 시작은 남편을 잃은 아동심리치료사 매리언이 아픔을 잊기 위해 다른지역으로 가서 일을 하면서 매리라는 소년을 만나면서 시작이 된다. 첫 도입부분후 약 30분 정도는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나서 소년이 그린 그림이 현실이 되어지면서 매리언이 현실을 막기위한 고군분투의 이야기 하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왠지 모르게 말장난 같은일들이 진짜처럼 느껴 진다. 예를 들어 많이 나온 대사 중에 박스를 열면 죽은 고양이가 있어 하지만 박스를 열지 않은면 죽은 고양이는 없어.... 뭔가 말장난 처럼 들리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어떤 현실은 그 일을 하지않으면 일어나지 않아 하지만 어떤 행동을 취한다면 그 일은 일어나 같은 내용이다. 꼬마가 그린 그림에서 매리언의 새출발을 위한 남자친구가 죽는 그림을 그린다 하지만 매리언을 그걸 맞기위해 어떠한 행동을 취하지만 애초에 그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면 남자친구는 죽지 않았을수도 이렇게 이야기는 알쏭달쏭하게 진행 되어 진다. 

 

마지막 결말 반전이 놀랍기도 하면서 조금은 '이게 뭐야?'라는 느낌을 받을수는 있겠지만 나름 재미 있게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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