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드 더 와이어(Outside the Wire)

감독 Mikael Hafstrom

출연 Anthony Mackie, Damson Idris

개봉 미국 2020

★★☆☆☆

 

넷플릭스 영화가 잘나가기는 하지만 이번엔 좀 실망을 하게된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 전쟁영화에 로봇이 등장하는것이 이제는 익숙해 져 버려서 큰 매리트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미 있겠다 싶어서 봤는데 그냥 저냐 시간때우기용?

 

처음엔 현장 전투 경험이 없어 데이터를 내세워 일을 처리하는 병사에게 현장 전투를 통한 전우간의 우정이나 인간성등을 깨우치게 하는 내용의 영화 인줄 알았는데 뒤로 갈 수록 분위기가 바뀌면서 그냥 로봇스스로가 어떤게 우선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바뀌어 버린다. 물론 액션신은 나쁘지 않다. 그러다 보니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봐야 하는 듯 하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에는 액션신이 조금 아쉬운......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무슨이야기를 다루려 했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뭔가 여러가지를 혼합시켜 놓은 듯한 느낌이 많이 든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