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일차 영국

피곤한 하루를 숙소에서 달래고 담날 아침 일직부터 나와서 영국 일포드에서 리버풀 스트리트 스테이션으로 전철을 타고 이동 아침인데도 뭔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무거운배낭을 메고 기차에서 앉지도 못하고 ㅠㅠ

어째든 리버풀 스트리트 스테이션 밖으로 나와 영국에서 유명한 대중교통수단인 2층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맘 먹고 버스 정류장을 찾아 헤매이기 시작 영국은 의외로 버스노선이 잘되어 있다. 그리고 전날 히드로 공항에서 끊어 놨었던 오이스터(교통카드)로 버스를 타고 이동

버스 안에서만 이곳 저곳 구경하다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하차 그나저나 이날은 몸에 급 이상이 생기면서 돌아다닐수 없는 상태가 됨 가고싶은 곳은 많은데 움직일 수가 없으니 ㅠㅠ

결국 피카딜리 서커스 조그마한 광장이 있는곳에서 실신.........

거리구경은 포기 하고 그래도 조금은 움직여 보려 걸어서 대영 박물관 까지 물어물어 어찌어찌 찾아감

입장료가 무료인 대영 박물관 무료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 ㅡㅡ;; 다 돌아 보려면 한 서 너시간은 훌쩍 지나 버릴것 같지만 난 여기서도 실신 모드 움직이지도 못하고 벤치에 앉아서 거의 동상처럼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었다능 ㅠㅠ

그래도 런던까지 왔는데 런던 브릿지는 봐야지 하는 일념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다시 버스를 타고 시내관광을 하다 런던 브릿지 구경 애비로드를 가지 못한게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픈몸을 이끌고 런던 브릿지를 향해서 걸어 다님

런던 브릿지 강에 세워진 전함 같은건데 돈내고 보는거 같아 그닥 겉에서만 구경 그리고 런던 브릿지 다달아서는 다시 실신모드  ㅠㅠ

이렇게 아쉬운 영국 런던에서의 이틀이 지나가버림